도봉산 생선구이집 다녀온 후기예요

#도봉산 등산후 생선구이집을 방문했어요.

푸른물고기라는 생선구이집이예요.

산에서 내려오다가 등산복 가게 골목지나서 도봉산역쪽으로 가는 길 오른편에 있어요.

두부집과 포장마차 등 술안주 위주의 가게가 많은데 생선구이집은 조금 생뚱맞은 느낌이고, 이름도 범상치 핞게

'푸른물고기' 라고 해서 한번쯤 가봐야지 했던 집이예요.

개별 생선구이도 좋지만 3인 34,000원짜리가 가격대비 푸짐해 보였어요.

생선이 8가지가 나온대요.청국장은 기본이구요.밥도 3공기 나오구요.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갈증을 없애주고,조금 기다리니 청국장과 생선구이가 나옵니다.

삼치,임연수,가자미,조기,갈치,도루묵, 대충 이정도로 추측을 해보고 뜯어 먹기 시작해요.

밥을 한공기 더시켜 먹어요.

생선구이가 집에서는 냄새와 연기때문에 요리하기 마땅하지 않은 메뉴라 이렇게 잘 구워주는 집에서 사먹는 것이 좋은 선택인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