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홈쿠킹

홈쿠킹 스테이크 도전기예요

샤워부스20년 2021. 1. 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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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굽기 어렵지 않아요.#부채살 스테이크를 집에서 맛있게 만들었어요.

아마츄어 쉐프의 진솔한 스테이크 굽기예요.

스테이크를 맛있게 구우려면 #마이야르 효과를 극대화시켜야 하는데요. 마이야르란 단백질이 뜨거운 팬에 구워지면서 갈색화되면서 맛있게 변하는 것을 말해요.130에서 200도 사이에 구워야 하는데 핏물이 있으면 수분이 마이야르 반응에 방해가 된대요. 그래서 키친타올로 핏물를 최대한 빼줘요.

핏물을 빼주고 소금과 후추 그리고 올리브오일로 시즈닝을 해줘요. 밑간이라고도 하구요. 소금을 약간 과하다 싶을 정도로 쳐줘요.사진에 있는 허브쏠트로 조금 약한 듯해서 따로 팬솔트를 듬뿍 뿌려줬어요.

 

이트레이더스에 갔더니 이렇게 스테이크 컷으로 부채살을 팔더라구요.두께가 두꺼워서 소금을 충분히 뿌려주어도 짜지 않아요.

스테이크에 뿌려 먹을 소스예요.

시즈닝을 하고 다시 랩을 씌워서 냉장고에 보관을 했어요.호주산 부채살 27,000원으로 4인 가족이 스테이크 요리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코로나시대에 #홈쿠킹이 필수인데 매일 치킨같은 것만 시켜먹을 수는 없잖아요.

오늘의 요리를 위한 비장의 무기예요.

양면팬^^

스테이크를 맛있게 굽기 위해서는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듬뿍넣고 기름에 튀기듯이 앞뒤로 뒤집어 가면서 여러번 구워줘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주방이 온통 기름 천지가 됩니다.ㅠㅠ

그래서 저는 기름이 튀는 것을 최대한 막아주는 양면팬을 사용합니다.

굽기에 들어가면 아로제 기술을 사용할때 필요한 버터입니다.

버터를 투입할 수 있게 준비를 미리 해둡니다.

스테이크와 곁들여 먹는데 통마늘 구이만한 것이 없어서 냉동 마늘을 꺼내 준비해 놓았어요.

팬을 달군후 올리브유를 두르고,한시간 전에 냉장고에서 꺼내 놓은 부채살을 올려요. 튀기듯이 구워주는 것을 1분.

이렇게 타는 연기가 올라올때 뒤집어줘요.

이게 1분 튀긴 듯이 구운거예요.

이렇게 3~4분을 30초 간격으로 구었어요.

버터로 #아로제 한 사진은 이번에는 못찍었지만, 다음 사진에는 있어요.

굽다가 버터를 떨어뜨려 녹이고 수저로 위에 부어주는 것이 고기 윗면까지 익혀주고 버터향을 입혀주는 것을 아로제라고 해요.

당장 먹어도 맛있어 보이죠?

하지만 참아야 해요.

그 다음에 꼭 해야하는 #레스팅 기술이예요. 굽기만큼 중요한 과정이죠.

호일에 싸서 5~6분을 기다려야 열기가 사라지지않으면서 내부의 육즙이 골고루 퍼진대요.

이것이 레스팅을 하는 이유죠.

이렇게 호일로 꼭꼭 싸놓고,남은 고기를 구워야 합니다.

달궈진 팬에 남은 고기를 다 투하해요.

이번에도 역시 1분동안 튀기듯이 구워줘요.

1분뒤에 뒤집어 줘요.먼저 구운 기름을 그대로 사용해서 조금 탄 색깔이 나요.

30초 간격으로 뒤집기를 하는 중간에 버터를 투하해서 아로제 기술을 부려 봐요.

아랫쪽은 고기로 버터를 덮어서 버터향을 입혀 주고, 윗쪽은 수저로 떠서 끼얹어줘요.

버터향도 입히고, 팬에 안닿은 윗부분을 익혀주는 역할도 한대요.

남는 기름에 통마늘을 구워요.

다른 분들은 통양파나 아스파라거스를 구워준다고들 하는데요. 재료 준비가 안되어 있기도 하고,먹어보지 않은 식자재는 다음에 도전해 보려구요.고기에는 마늘이 좋아요.

고기가 타는 듯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뒤집어 줘요.

앞뒤 말고 옆면도 구워주어요.

이렇게 하면 미디움 레어 보다는 약간 미디움 웰던처럼 돼요.

 

레스팅한 스테이크를 꺼내요.

그리고 플레이팅을 해요.

재료가 많지 않아서 모양은 썩 멋지지는 않아요.

익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잘라 보아요.

잘라서 시식을 해 보아요.

맛있어요.~

두께별로 익힌 순서별로 익힌 정도가 조금씩 달라요.

4식구 기호가 달라서 조금 더 익히기를 원하는 사람은 전자렌지에 15초 정도 돌리면 내부가 더 익혀지더라구요.

맥주와 함께 맛있게 스테이크 요리를 먹었어요~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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