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등산,나들이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밭 종주산행

샤워부스20년 2020. 12. 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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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지막 산행을 #명성산으로 마무리했어요,

#포천 #산정호수로 유명하죠. 해마다 11월이면 #억새축제로 유명한 곳이고요.

산정호수 주차장에서 억새길 → 팔각정 → 삼각봉(906m) → 정상(923m) → 용화저수지 코스입니다.

10시 30분에 출발해서 점심먹고 쉬는 1시간 포함해서 6시간 산행했네요.총거리 12km.

산정호수 주차장으로 들어섭니다.요금은 후불 2000원이예요.

날씨가 추워서 어묵과 따뜻한 국물을 마셔요.1개 700원,3개 2000원^^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명성산이예요.

비교적 넓어 보이는 주차장이지만,하산해보면 꽉차서 주차공간이 부족해요,

코로나 때문에 억새축제를 못하지만, 억새축제 할때는 전국에서 관광버스가 몰려 들어서 주차장 진입도 어려울 정도로 산정호수 억새 축제는 유명하죠.

비교적 깨끗한 화장실인데 작아요.축제때는 임시화장실을 설치하죠.

식당가 사이로 이정표를 따라가면 이렇게 등산로가 시작되요.

책바위코스와 억새밭코스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리는 억새밭 코스로 향해요.

전체 안내도를 보고 코스를 한번 더 점검합니다.

억새밭까지는 길을 잘 정비해놓았어요.

가파르지 않은 길따라 갑니다.

계곡물은 얼어 있어요.

계곡옆 데크길이 잘 되어 있어요.

다리와 데크 공사를 새로해서 칠이 선명합니다.

 

등룡폭포예요. 옆으로 데크길과 다리가 잘 만들어져 있어요

 

계곡물 옆으로 걷다보면 등룡폭포가 나와요. 포토존이죠.데크가 잘 되어 있어요.

 

 

 

 

 

여기서 부터 억새밭이 시작되나 봅니다.

 

여기까지 3.3km 한시간 조금 안결렸네요.

 

억새밭을 보호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계속 데크를 만들어 놓았어요.

 

4명만 왔어요.5인이상 집합금지 ㅠ

억새밭으로 하도 많이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니까 , 들어가지 말라고 계속 써있어요.

 

 

 

코로나 때문에 2m거리 준수 필수요!

1000만원 들여서 공사했대요.^^

 

우리 최작가가 찍은 억새밭 사진입니다.

 

 

 

 

 

 

 

 

팔각정 앞에 오면 이런 것들이 있어요.

정상석 유사품이예요. 기념사진 촬영용ㅋㅋ

삼각봉을 거쳐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예요

여기서 부터 1시간 정도 더 가야 정상이예요.

팔각정까지 올라오는 데크길이구요

팔각정이예요. 억새밭 구경오신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인데 , 팔각정에 올라가면 뒷쪽에서 바람이 엄청 불어요.

 

 

 

삼각봉 가는 길에 멀리 경치를 담아 보아요.

먼저 올라가 첩첩 산중을 배경으로 올라오는 친구의 사진을 찍어 줍니다.

좋아합니다.^^

만세도 불러 줍니다.

 

누군가 무언가 기원을 담아 쌓아 올린 돌무더기.

 

출발지 산정호수가 내려다 보입니다.

 

삼각봉끼지 의외로 멉니다.

 

팔각정 방면을 돌아 보면 첩첩산중입니다.

정상 방향을 보면 멀리 기암의 멋진 봉우리가 보입니다.

계속 이어지는 능선길입니다. 아직 눈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삼각봉 정상입니다.906m

명성산은 우리말로 울음산이라고 써있네요^^

 

준비해온 간단한 점심을 먹고

따끈한 커피도 한잔 마셔줍니다.

 

무슨 꽃인지 꽃망울이 필 준비를 하고 있네요.

 

여기에서 정상을 갔다가 다시 용화저수지 방면으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삼각봉을 지나면서 나타나는 이정표는 철원군입니다.

지금부터는 강원도 철원입니다.

 

정상아래 벤치가 있네요. 식사나 간식 먹기 좋은 곳이네요.

 

정상입니다.923m.여기는 철원입니다.

.

 

 

정상 인증샷! 지나가는 탐방객이 없어서 셀카로 찍었네요.

정상에서 용화저수지로 가는 길이 있지만 각흘산 방면을 찾기 위해 삼각봉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각흘산 방면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멀리 능선길이 끝없이 길게 보입니다.

 

이런 내리막 능선길이 계속됩니다.

약사령쪽으로 가면 각흘산 방면인데 , 해가 떨어질 것 같아서 짧은 용화저수지 코스로 택합니다.

 

 

 

 

 

용화저수지 방면 하산길은 탐방객이 많지 않은 듯 오솔길같은 길이 쭈욱 이어지고, 얼어붙은 개울물을 5~6회 건너가야 합니다.

 

이정표도 별로 없어서 중간중간 약간 고민하면서 진행합니다.

 

 

 

다시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데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용화저수지 방면으로 내려오면 바로 마을로 내려섭니다.

이렇게 명성산 산행안내도가 있습니다.

여기는 철원군입니다.

택시를 불러 산정호수로 가서 차를 갖고 돌아왔습니다.

산행 자체는 6시간으로 그리 힘든 코스는 아니었고,산정호수 고도가 200미터 정도여서 정상까지 700미터 정도 고도를 올렸습니다. 눈이 얼은 곳과 진흙 부분이 조금 미끄러워서 조심해야 하느라 시간이 조금 더 걸린 산행입니다.

아이젠을 착용하기엔 약간 애매한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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