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등산,나들이

도봉산 Y 와이계곡 포대능선 다녀왔어요.

샤워부스20년 2021. 2. 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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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1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도봉산에 다녀왔어요.평소와 다른 코스로 도봉산을 종주하는 방식이예요.

망월사역위쪽에 #원도봉 주차장에서 시작해서 #망월사를 거쳐 #포대능선을 타고, #와이계곡으로 #자운봉 #신선대에 올라 #마당바위쪽으로해서 도봉산역으로 내려오는 코스예요.

오전9시에 시작해서 커피와 과자먹는 쉬는 시간 포함 총 5시간 소요됐어요.

산 구간만 8~9km 인것 같아요.

이 코스를 직접 다녀오신 것처럼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장암역 방면에서 잠깐 차를 세우고 오늘 올라갈 도봉산을 찍어 봅니다.

마주보는 제일 높은 바위중 왼쪽이 #자운봉이고 오른쪽이 #신선대입니다. 자운봉이 도봉산 정상인데, 장비없이 오르지 못하는 통제구간이고, 마주보는 신선대를 일반인이 정상인증샷을 찍는 곳입니다.

원도봉주차장을 가는 길에 대원사를 지나 갑니다.

큰산이라 사찰이 곳곳에 참 많습니다.

북한산과 도봉산이 함께 #북한산국립공원입니다.

잔설이 남아 있는 원도봉주차장입니다.차량 10여대를 주차할 수 있습니다.

몇일전에 눈이 내려서 눈사람 가족이 생겼네요.

망월사를 거쳐 가는 구간을 선택합니다.

다락능선이 난이도가 조금 높다고 표시되어 있네요.

주차장에 깨끗한 화장실이 있습니다.

식당들을 지나면서 등산로 입구가 시작됩니다.

쌍룡사 ? 인가 그렇습니다.

계단길이 시작되는데 눈이 조금 얼어 있어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산행을 이어갑니다.

중생교입니다.

이곳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산악인 엄홍길의 생가터라고 합니다.

히말라야 14좌을 완등한 기록입니다.

조금 가다보면 다시 천중교가 나옵니다.

이제 800미터 왔습니다.

길이 완만해서 그다지 힘들지는 않습니다.

망월사 불이암이라고 쓰인 것 같은데 망 자는 부서져서 없습니다.

운길산 수정사에도 불이문이 있었고,운악산 현등사에도 불이문이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不二(불이)'는 '진리는 둘이 아니다' 라는 뜻이라는 것 같아요.

극락교입니다.

쉼터가 나오고,안전산행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갈림길인데 오른쪽 포대능선을 따라가야 망월사를 지나갑니다.

산악인이라면 쓰레기는 꼭 다시 가져가야죠.

많은 기원들을 담아 돌을 쌓습니다.

땀이 날때쯤 망월사가 올려다 보입니다. 독경소리와 목탁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낙가암이 있던 자리를 허물고 새로 지어서 '낙가보전'이라고 하네요.

자운봉 망월사 사패산 삼거리입니다.

지금부터는 능선길입니다.전망이 좋아집니다.

망월사에서 올라온 길입니다.

포대능선길 출발점입니다.이 계단만 올라가면 전망이 좋아집니다.

앞에 보이는 것이 수락산과 의정부시입니다.

포대능선길을 타고 가야하는 방향입니다.

사패산쪽입니다.

포대능선길 암벽 봉우리입니다. 저 봉우리는 올라가지 않고 우회합니다.^^

이런 쇠줄을 잡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스틱을 접는 것이 유리합니다.

해발고도가 650m입니다.신선대 정상이 726m이니 더이상 고도를 높이는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쉼터같은 넓은 곳이 나타납니다.

갈림길입니다. 원도봉 탐방지원센터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포대능선을 통해 도봉산 정상을 가는 길중 가장 난이도가 높다는 Y(와이)계곡의 우회로에 대한 안내판입니다.

와이계곡을 택하면 이 계단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예전에 대공포대가 있던 곳이라고 하여 포대능선이라고 부르는 곳의 전망대입니다.사방이 다보이는 곳입니다.

 

북한산과 도봉산 그리고 수락산에 가면 정상부근에 고양이들이 많고,먹이를 주는 분들도 많습니다.

Y계곡은 공휴일에는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사패산,망월사 방면의 포대능선에서만 진입이 가능합니다.

추락에 대해 주의를 많이 줍니다.일행중 한명은 우회로로 갔습니다.안전한 산행이 최고입니다.

깍이지른 절벽에 쇠파이프 난간만 잡고 순전히 팔힘과 다리힘만으로내려오고 오르는 암벽구간이라 , 산행하는 사람들이 많은 계절에는 정체가 심한 구간입니다. 산행을 많이 하지 않은 여성과 아이들은 피하는 것이 좋은 구간입니다.초보 남성도요.^^

서로 마주 보며 사진찍어 주기 놀이를 합니다.

반대편 출구라 진입금지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Y계곡 구간이 지나면 바로 신선대 정상이 보입니다.

정상입니다.726m

친구와 인증샷 남겨줍니다.

신선대에서 내려가는 길도 약간의 정체현상이 있습니다.

왔던 길로 되돌아 가는 길과 여성봉, 오봉을 거쳐 송추로 하산하는 길이 있지만,마당바위를 거쳐 천축사를 지나 도봉산역 방향으로 가는 코스로 내려갑니다.

오르막없이 계속 내리막만 있는 코스입니다.

선인쉼터입니다. 올라오는 분들이 주로 쉬는 곳이죠.

마당바위 길과 특수산악 구조대로 가는 갈림길입니다. 목적지는 같은데 거리만 100m 차이납니다.

화장실이 급한 분은 특수산악 구조대로 가면 화장실이 있습니다.^^

멧돼지 조심하세요.

해가 잘드는 방향은 눈이 없어서 아이젠을 빼고 걷습니다.

마당바위 쉼터입니다.

정상으로 가는 분들은 여기서 부터 난코스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탐방로 안내도에서 색깔이 진하면 힘들다는 뜻입니다.

내려오다 만나는 천축사입니다.

다 내려왔습니다.여기서부터 도봉산 역까지도 1km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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